안녕하세요!! 이번에 올릴 포스팅은 이천에 있는 스시집 호타루에요.
호타루는 생활의 달인에서도 나왔던 유명한 스시집인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어요!!!
가게 입구에요. 회전초밥집이라 그런지 아사히랑 산토리 맥주 간판도 보이네요.
12시 30분쯤에 예약하고 갔는데 역시 맛집답게 벌써 사람이 꽉 찼네요.
생활의 달인에서 인정한 초밥달인의 명패!!
각 접시별 가격표와 스시먹는 방법도 나와있는데요,
초밥를 손으로 집어서 먹는게 더 맛있다고 하네요.
저도 몰랐는데, 초밥은 일본에서 맨 처음 생겨났을 때, 고급요리가 아니라 패스트푸트였다고 해요.
밥이랑 생선을 같이 먹긴 먹어야 하는데, 느긋하게 앉아서 먹을 시간은 없으니 밥에 생선을 얹어서
손으로 빨리 집어 먹고 일하러 갔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렇게 먹는 것이 스시로 발전해서 지금까지 내려왔다고 하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새우초밥도 있고, 다양한 초밥메뉴들이 있네요.
특히 붕장어(아나고)는 야들야들 한 맛이 입에 넣으면 바로 녹아서 없어지는
정말로 좋아하는 메뉴에요.
생선 뿐만 아니라 꽃등심 초밥도 있어요.
그리고 맥주도 병맥주가 아닌 생맥주로 판매하네요.
일본사케도 판매하는데, 이건 비싸서 아직 마시지는 못했는데 다음에 가면 꼭 마셔봐야 겠어요.
가게에서 드시지 못하시는 분은 포장도 되니 참고해주세요.
역시 초밥집에 오면 처음은 계란말이 초밥으로 시작해야죠.
초밥집에서 먹는 계란말이답게 달달한 맛이 꿀떡꿀떡 넘어가는 맛이에요.
저는 새우를 정말 좋아해서 여기 오면 꼭 새우튀김을 먹어요. 튀김이라던가, 구이 등 초밥 이외의
메뉴를 주문하면 다시 따뜻하게 데워준답니다.
옆에 초밥은..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맛있어보여서 집었어요.
다른 초밥집에서는 보기 힘든 활고등어초밥이에요.
저도 활고등어는 잡자마자 바로 먹어야 해서 초밥으로는 쉽게 먹을 수 없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맛나게 만들어주시네요.
한 접시에 7000이나 하는 붕장어(아나고) 초밥.
진짜 입에 넣는 순간 녹아서 없어져 버리고, 소스도 너무 달지 않고
짭조름한게 한 입 넣자마자 부드럽게 녹아버려요.
이건 무조건 2번 드세요.
짭쪼름한 간장새우도 빠질 수 없죠.
이건 저도 처음 먹어보는 건데요. 독도새우(도화새우)라고 하네요
2개도 아니고 1개에 7000원의 비싼 초밥이지만 값어치를 하는 맛이에요.
새우도 야들야들하고, 머리도 바짝 튀겨서 바삭바삭씹히는 맛이 일품이에요.
얼마 안 먹은거 같은데 야금야금 먹다보니 저렇게 접시가 쌓였네요.
혹시 이천에 들르시는 분이면, 달인이 만드는 맛난 초밥.
호타루에서 맛난 초밥 드셔보세요.
이천 터미널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부담없이 가실 수 있어요.
주소 :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16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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